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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빵으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 치즈스틱!

 

즐거운 월요일 어떻게들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주 친한 형과함께 파주 프리미엄아울렛에 가서 쇼핑도 하고 콧에 바람도 넣고 왔어요.

 

간만에 하는 나들이어서 막혀있던 가슴도 뚤리면서 스트레스들이 모두다 날아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동생의 데이트를 위해 만들었던 도시락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리를 전혀하지 못하는 동생을 둔 까닭에 가끔 도시락을

 

싸주는데 얼마나 좋아하는지 계속 부탁해서 정말 난처합니다...

 

메뉴는 바로 식빵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치즈스틱인데 지금부터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식빵의 끄트머리를 잘라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2,000원 짜리 식빵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더 부드럽지 않아 처음엔 적지않게 당황을 했죠.

 

그래서 분무기에 우유를 넣고 조금 뿌려줬더니

 

수분을 머금으면서 조금은 촉촉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식빵을 넓게 펴지위해 와인병을 갖고 사정없이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도마에 물기가 있는것도 모르고 세개 문질러서

 

찢어져버렸는데 다음부터는 조심해가며 쫙쫙 늘려주었습니다.

 

 

우유를 뿌리고 펴줘서 그런지 식빵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고 마치 떡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식빵을 다 밀었다면 가장자리에 계란물을 발라주시면 되는데

 

치즈를 넣고 돌돌말때 접착제 역활을 할 것이니 충하게 발라주시는게 좋겠죠?

 

그렇다고 너무 많이 바르시면 프렌치 토스트가 되어버리닌 주의해 주세요 

 

 

( 처음 만들때 말리는 부분만 발랐다가 실패하고 다시 만든 사실은 비밀.... ㅠ )

 

 

 

 


 

 

 

완성된 식빵치즈스틱입니다!!!! 겉보기엔 이래뵈도

 

시중에 판매되는 것들보다 배도 든든해지고 짜지않아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싸구려 치즈를 사용하게 되면 늘어지지않아

 

먹는 재미가 반감되어 버릴 수 있으니 꼭 좋은 치즈를 ㅠㅠㅠㅠ

 

이렇게 10개정도 만들었더니 엄청난 양의 식빵 끝이 남아서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불현듯 머리를 스쳐가는  학창시절 먹었던 러스크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약불에 살짝 구워주신다음 설탕을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맛있겠다고 생각없이 입으로 가져가면

 

저처럼 혀바닥에 엄청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직까지 혀 끝에 맛을 느낄 수 가 없고 너무 아파서 따뜻한 음식은 입에 댈수도 없답니다

 

 

혹시 아이들 간식이나 술안주가 필요하시다면

 

오늘 제가 알려드린 식빵으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인 치즈스틱을 만들어 보세요.

 

맛도있고 만드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니

꼭 한 번 만들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