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해질 7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아침에 많이 먹던 적게먹던 12시가되면
왠지 모르게 출출해지고 입이 심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금 나쁜 마음을 갖고 여러분들의 배고픔을
한층 더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대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의 문제를 내보면 대게는 왜 대게일까요????
뭔가 바보같은 문제일 수 있지만 포스팅에 있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ㅎㅎㅎ
이날은 오랜만에 친적들이 모여 식사자리를 갖으면서 방문했던 서울 대게맛집입니다.
저는 원래 게를 좋아지않지만 고기를 별로좋아하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결정으로 이것을 먹게되었어요.
눈썰미 좋으시고 요리를 잘하시는 고모께서
직접 고르신 게들을 찜통에 넣고 졌더니 이렇게 맛있은 대게찜이 완성 되었습니다.
살도 많고 싱싱해보여서 기대를 하게 되었어요.
밥을 볶아 먹으면 단맛이 나는 게장이에요.
처음드시는 분들은 혐오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한번 맛을 보면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맛을 보고싶었지만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다시 사장님의 손에 들려보내고 살이 많아보디는 다리를 공략(?)하기 시작했어요.
TV에서 보았던 먹는 방법대로 게다리 해체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몇번에 시도끝애 동생의 도움으로 껍질과 살을 분리해 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철이아니라 게가 크지 않았지만 살이 이처럼 꽉차있어서
다리 하나만 입에 넣어도 꽉차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게는 원래 단맛이 나기때문에 별다른 양념을 찍어먹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요즘 퓨전 식당들에 가게되면 다양한 소스를 같이 판매하는데 그맛도 일품이라고 하네요.
다리를 모두다 먹어갈떄쯤 사장님께 맞겨놓았던 게딱지가 밥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싱싱한 대게맛집은 별다른 양념을 더하지 않고 게장에 밥을 볶아주기 때문에 맛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었어요.
아침에 무치셨다는 겉절이와 함께 먹으니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서 고기 먹는것보다
돈이 더 많이 나왔다고 아버지께서 투덜거리셧지만 정말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집에서 드실땐 수족관에 1주일이상 있던 것은 살이 빠지기 때문에 피하시고 싱싱한 것으로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입은 다리가 길고 껍질이 두껍다는 특징이 있으니 잘 선택해서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빵으로 만드는 간단한 요리 치즈스틱! (0) | 2017.09.11 |
---|---|
공덕역 전골목에 다녀왔습니다. (0) | 2017.09.06 |
선릉 부대찌개 맛집 그리고 황금레시피 (0) | 2017.08.14 |
건대짬뽕맛집 아시나요? 시원하고 얼큰하게 드셔보세요. (0) | 2017.08.09 |
노오븐 초간단식빵피자 만들기 (0) | 2017.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