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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상♬

어려운퍼즐 드디어 완성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녀석이 이쁜무늬퍼즐을 하는게

 

너무 재미 있고 시간도 잘간다고 한번 해보라고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여자친구와 길을 걷다 우연히 서점쪽을 향해 걷고 있는데

 

앞에 떡하니 퍼즐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길래 구경하던 찰나에

 

친구가 했던말도 생각 나고 해서 한번 가서 구경을 하게 됬네요

 

 

 

 

 

 

 

 

구경하다가 500피스는 너무 쉬워보여서 처음하는 이쁜무늬퍼즐이지만

 

겁없이 1014피스 짜리를 구매!! 살때는 여자친구와 와 이거 하면 진자 재밋고

 

완성하고 나면 뿌듯하겟다는 생각에 바로 액자를 샀는데요

 

글쎄 액자가 퍼즐보다 더 비싸더군요..하아..어찌됫든 액자가 비싸더라도

 

이걸 완성해서 걸어두면 돈 안깝지는 않겠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위로 했어요

 

 

 

 

 

 

 

 

 

자주 했던 친구가 이쁜무늬퍼즐 처음은 테두리 먼저 싹 해야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우리 둘은 거실에서 테두리 부터 맞추는데

 

여기까지는 정말 별로 어렵지 않고 와재미있다

 

이거 엄청빨리 끝내 버리겠는데라는 건방진 마음이 들더군요

 

하지만 ....1시간이라는 시간이 훅쩍지나고 사진을 보고

 

그림 모양을 찾으려고 하는데 정말 그모양이 그모양같구 힘든데

 

다행히 여자친구도 처음하는건데 소질이 있어보여서 조금 안심이 됬네요 ㅜ

 

 

 

 

 

 

 

 

겨우겨우 조금씩 요령이 생겨서 맞추고 있는데

 

둘다 너무 초보라보니 이정도 하는데도 3시간정도라는 시간이 훌쩍 지난거같아요

 

첫날 다 완성해 버리고 싶은 마음은 너무 굴뚝같았지만..이쁜무늬퍼즐은 호락호락한 아이가 아니란걸 우리는 느끼고

 

밥을 먹고 좀 쉬기로 했습니다 밥을 먹고 쉬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고 깨작깨작 맞추면서 티비를 보고 있더군요 ..

 

어느새 시간이 너무 늦어버려서 우리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그냥 내일도 어차피 주말이니 내일 다시하자!!!

 

하고 딱접고 내일을 위해 잣던거 같아요

 

 

 

 

 

 

 

 

 

 

 

푹자고 다음날 아침부터 우리는 퍼즐에 달라붙어서

 

점심이 지나고 저녁이 다될떄쯤 드디어 !!이쁜무늬퍼즐 을 완성 시켯네요

 

우리는 진짜 너무 기뻐서 자랑하고 싶어서 처음 소개해준 친구 녀석에게 인증샷을 보내고 제 옷방에다가 걸어둿는데

 

아 진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참 이쁘고 멋있긴 한거 같아요

 

바로또 퍼즐을 도전할 마음은 생기지 않았지만 한 몇달 쉬었다가 2000피스 도전 하기로 했습니다!!

 

그땐 좀더 화려하고 멋진녀석으로 잘골라서 거실에다가 걸어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