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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상♬

담백한 회한접시 먹고 싶네요

 

이번주말에 낚시를 한번 가려고 했는데

낚시도구를 아버지께서 모두 챙기고 떠나시는바람에

 

 

저는 이번주말에는 멀해야 하나 한참 고민하는 도중 낚시는 못하더라도 회는 먹어야겟다 싶어

 

나홀로 훌쩍 집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항구 다녀왓어요 ㅎ

 

 

 

 

 

 

 

 

주차하고 나서 잠깐 쉬면서 갈메기 들이랑 놀아 주고 싶었는데

 

이동네 갈메기들은 과자를 들고 있어도 오지도 않고 ,

 

던져줘도 안먹더라고요;; 이런 갈메기들은 또 처음봣네요 ㅎㅎ

 

역시나 저는 바다체질인지 이 생선 비린내라고 사람들이 하는것이

 

저는 왜이렇게 고향 냄새 같고 기분전환이 되는지 모르겟어요 ㅎㅎ

 

 

 

 

 

 

 

 

 

이게 먼지 이름은 잘모르지만 먹어본거 같아서 주변에 사람있으면

 

한번 물어보려고 했는데 다들 바쁘신지 밖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이왕 올꺼였으면 그냥 친구라도 한명 꼬셔서 같이 올껄....

 

혼자오니까 괜히 외로워 지는게 아휴..

 

언른 회나 가봐야겟다 싶어 수산 시장으로 들어갔네요

 

 

 

 

 

 

 

 

 

이쪽 항구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가격이 저렴하고

 

여기서 먹으면 서울같은 횟집에서는 도저히 못먹겟어요

 

그만큼 엄청 싱싱하고 사실 더좋은건 주인아주머니꼐서 서비스로 잔뜩잔뜩 챙겨 주시고

 

시골의 정이 느껴져서 더 좋은거 같아요 ㅎㅎ

 

요즘은 쭈꾸미철이라 쭈꾸미 낚시가려 했던 작전이 실패하고

 

대신에 광어라도 오랫만에 잔뜩먹어야겟단 생각으로

 

한마리 떠서 혼자 바다 보면서 갈메기들이랑 한잔하고 했는데 ㅋ

 

매우 춥긴했지만 나름 근데 솔직히 편하고 괜찮은거같아요 ㅎㅎ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해삼도 생각이 나서 만원원치 샀는데

 

정말 싱싱하고담백한 회랑 해삼이 최고의 조합인거 같네요

 

한번 같이 싸서 드셔보세요

 

그냥 술이 술술 들어가신다는걸 느끼실수 있을거 같네요 ㅎ

 

이제 낚시하기 정말 좋은 계절인데 제 장비를 하나 구해서 편하게 낚시다니면서

 

 올해는 바로 잡아서 먹는 도미 맛이 어떤지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홀로 싱싱하고담백한 회를 먹는 자랑 글을 올려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