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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려대 안암동 맛집 화통을 소개합니다.

 

 

 

어제 집에서 누워있다가 친구가 생일을 맞이했다고 해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다들 배가고파 힘이 없더군요.

 

그래서 뭘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예전에 다녀온 고깃집을 제안하니 모두가 식사를 하러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맛도 좋고 보통 삼겹살이 아닌 독특한 부위이기 때문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알려드릴 안암동맛집은 안암오거리에 위치한 화통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저번에 오픈했을때 한 번 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 시간이 안되서 못간던 곳이에요.
 
자리에 앉기도전에 '맛통하나 불통두개 주세요~ ' 주문을 해버렸는데 다들 많다고 하기보다는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안암동 맛집은 밑반찬들이 각기 다른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게 아니라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작은 식판에 담아주세요.
 
다들 보자마자 아이디어 좋다며 설거지하기도 귀찮지 않겠다며 이런 소소한 아이디어를 사용하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가뜩이나 너무 춥고 힘들었는데 불앞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따뜻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맛통인데 목살에다가 된장양념으로 숙성시켜 고소한 맛이 일품일품인 메뉴입니다. 
 
사진에 나온게 1인분인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안암동 맛집으로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려도 딱히 부족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 곳은 고기를 먼저 쎈불에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기 때문에 오랫동안 익힐 필요없이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친구들이 빨리 자르라고 성화를 했지만 사진이 가장 중요하니깐 찰칵찰칵!!!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오징어 볶음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일종의 뇌물인것인가라고 생각을 했지만 저녁손님에겐 서비스로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전에는 안주셨었는데 오늘은 주셔서 처음에는 의심스러웠지만 워낙에 맛이좋은 안암동 맛집이니깐 ㅋㅋ
 
고기를 먹기전에 에피타이저로 한입먹어볼까 하고 먹었는데 순식간에 클리어!!! ㅋㅋㅋ
  
 
 
 

 

 
 
 
고기를 자르고 한입먹었는데 여타 고깃집에서 먹어본 고기들과는 차원이 다른 육질로 제입을 현혹시키는게 아니겠어요?
 
워낙에 육식파이고 고기를 많이 먹지만 이렇게 맛있는건 횡성에서 먹었던 한우를 제외하곤 으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와 맛있는 식감 그리고 최고의 맛까지!!!
 
 
 
 

 


 
 
 
된통을 다먹고 잠시있으니 불통등장!!! 매콤한 고추장 갈비맛이라고 해야되나? 저는 이 불통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ㅎㅎ
 
먹다보니 친구들은 어느새 사이드메뉴로 판매하는 주먹밥을 시켜 무슨 닭발먹듯이 고기를 먹고있는게 아니겠어요????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일인당 만원꼴인 삼만원밖에 안나왔더라고요... 사실 오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계산하려고 일어서니 맛있는 레몬칵테일까지 주셔서 기분좋게 식사하고 기분좋게 각자의 집으로 향했답니다.
 
 
 
 
혹시 오늘 맛있는 고기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고려대 안암동 맛집인 화통에 가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정말 맛있고 즐거운 기억을 남기실 수 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