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볶음 만드는법 알려드립니다.

 

어제는 완연한 봄날씨였는데 오늘은 냉방기를 켜지 않으면 땀이 흐를 정도 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날에도 열심히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보면 왠지모를 안타까움과 멋있다는 생각이드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아무리 힘들어도 집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힘을내서 일하는 우리 아버지들을 바라보면 자랑스럽고 존경감이 생기게 됩니다.

 

퇴근하고 지쳐 집에 돌아오신 아버지를 위해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술 안주를 만들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얼마전 대전에 놀러갔다가 사온 순대를 이용하여 순대볶음을 만들어 보도록 할텐데 지금부터 제가 알려드리는 만드는법 잘보시고

 

여러분들도 남편이나 아버지를 위해 오늘 저녁에 만들어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순대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기 전에 준비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대 그리고 양파, 향긋한 향을 내주는 깻잎, 마지막으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당면을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양파는 약간 두껍다 싶을 정도로 채썰어 주시고 꺳잎은 듬성등성 썰어주시면 되는데 이때 팁하나 알려드리면

 

동그랗게 말아 칼로 썰어주시면 보다 손쉽게 썰 수 있으니 힘들이지 않고 준비 하실 수 있어요.

 

 

순대는 질 좋은 것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것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구매하셔도 무방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프라이팬에 기름을 많이 두르고 양파, 꺳잎을 넣어주시고 그위에 다진마늘과 집에서 만든 양념장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순대볶음 양념에는 다진마늘, 배, 고추장 등을 넣고 갈아 만든 것으로 따로 설탕같은 것을 넣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건강하게 드실 수 있어요.

 

 

 

이제 준비가 끝났다면 양파가 투명해질떄까지 볶아 양과 단맛을 내주시면 되는데 너무 오랫동안 볶으면 식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하시고 투명해질떄쯤 불을 제일 약하게 줄여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초벌 볶음이 끝났다면 설을 보내고 남은 사골국물을 한국자 정도 넣어주시고 준비해놓았던 순대를 넣어주세요.

 

 

비닐팩에 들어있는 순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전에 찜통에 순대를 한번 쪄주셔야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 이점 알아두세요^^

 

 

이제 불을 최대한으로 올리고 볶아주시면 되는데 너무 휘젓게 되면 순대가 다 풀어져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살살 바닥에 눌어붙지 않을 절도로 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상태로 익혀도 맛있는 순대볶음을 만들 수 있지만 조금더 맛있고 새로운 순대볶음 만드는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재료를 더 넣어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물에 불려놓았던 당면을 넣어주시면 되는데 불리지 않고 넣으면 과자를 먹는 것과 같은 식감을 느끼실 수 있으니

 

불려주시거나 한번 삶아서 사용해 주신다면 쫄깃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테니 꼭 이 과정을 걸쳐 순대볶음을 만들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완성된 사진이 빠져있어 아쉽긴 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꼐 순대볶음 만드는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매서운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고 하니 

따뜻하게 입어 감기걸리지 마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