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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려대 맛집 고기국수 가보셨나요?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많은분들이 주말에 쌓였던 피로들이 점점 풀리시겠지만 저는 오늘도 엄청난 피로로 인해 쓰러질것만 같네요....

 

내일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있는데 아침부터 머리아프고 기침이 나오는 등의 감기기운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감기기운이 있으신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데 어떠신가요?

 

 

이번포스팅은 감기걸렸을때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국수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예전에 다녀왔던 고려대 맛집인 고기국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실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의 희생양이 되어 점심으로 국수를 먹게되었습니다.

 

 

고려대 맛집으로 알려진 고기국수는 국수와 함께 수육이 같이 나와서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고기냉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불고기가 아닌 야들야들한 보쌈이 나와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침 방학이라 사람이 없어서 바로 식사가 가능했지만 한창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는 요즘은 점심때가 되면 손님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메뉴판은 대학가에서 자주 볼수 있는 A4용지를 코팅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앞에 음식점들도 그랬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 ^^

 

학교 앞 백반도 6천원 하는 시대인데 국수가 5천원...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고기가 들어있잖아요 ㅎㅎ

 

그리고 배가 많이 고프다고 말씀드리면 정말 엄청난 양을 담아주시고 더 중요한건 사리가 무한리필을 해주신다는 점이에요.

 

 

 

 

 

 

 

 

제 큰 얼굴보다 더 큰 대접에 한가득 담겨나온 국수와 고기가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먹는 도중에 급하게 찍은 사진이어서 양이 조금 줄어든 것 처럼 보이지만 진짜 수북하게 쌓여서 나왔습니다.

 

맛은 정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끝내줘요. 국수와, 고기 그리고 김치를 한입에 넣게되면 온세상을 다가진것 같은 기분? ㅎㅎ

 

 

 

비빔 국수는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는데 매운것을 못먹는 저는 순한맛으로 주문을 했어요.

 

 

 

 

 

 

 

 

 

 

고려대 맛집 고기국수 위치는 고려대역 6번출구로 나와 고대사거리 방향으로 걸어오시다 보면 왼쪽편에 위치해 있으니

찾는데 그리 어렵지 않으시겠지만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시간이 조금은 있을 수 있어요.

 

그런게 싫으시다면 조금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셔서 드셔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