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힘들때 무엇이 가장 많이 생각나시나요?
저는 뜨끈한 국물의 국밥이 생각나던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하루종일 사무실에만 앉아있으면서 쌓였던 피로가
콧잔등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과 함께 싸그리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출출할때 생각나는 국밥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하는데 어떠신가요?
제가 자주먹는 순대국밥에 대해 간략하면서도 요점만 설명 드리도록 안드셔보셨으면 한번 드셔보세요 ^^
저는 고대앞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통큰할배순대국을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아직 1년도 채 안된 곳이지만 맛하나만큼은 일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추천드려요 ㅎㅎㅎ
이 사진은 저번 겨울에 찍었던 사진인데 추우나 더우나 순대국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메뉴는 다른 순대국집이랑 별반 다를것 없지만 특이한 점은 고기순개국과 김치순대국이 있다는것!!!
보통 할배순대국보다 천원 비싸지만 저랑 제친구는 항상 고기순대국 특 을 먹는답니다 ㅎㅎㅎ
수육과 해장국들도 판매하지만 퇴근하고 방문한 것이기 떄문에 간단하게 (?) 먹기위해 다른 것들은 주문하지 않아요.
국물반 고기반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통큰할배순대국 이라는 상호명처럼 정말 많이 주십니다.
여기에 부추와 양념장 그리고 새우젓을 넣고 드시면 되는데 사람마다 먹는 방법이 다 다르더라고요...
저는 우선 고기를 다 건져먹고 밥을 말아먹는데 친구는 고기를 밥이랑 먹고 나중엔 국물만 먹던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
모둠순대도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왼쪽에 있는게 야채순대 가운데가 고기순대 오른쪽이 찹쌀순대입니다.
저는 매콤한 고기순대가 가장 맛이 좋더라고요.
느끼한 맛이 있을 것 같지만 매콤해서 새우젓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기때문에 참 좋은것 같아요.
점점 입에 침이 고이는데 오늘도 고려대 맛집 통큰할배순대국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깍두기는 그날 아침 바로 담구시기 때문에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국에 말은 밥을 한숟가락 떠서 호호 불고 깍두가 하나 올려 입에 넣으면 정말 행복하죠^^
엄청 전투적으로 식사를 했던때인가 본데.... 왜리렇게 더럽게 먹었는지..... ㅠㅠㅠ
순식간에 고기 순대국 특을 비워내고 시원한 물 한잔이면 그날 받았던 스트레스와 피로는 사라지고 개운함만 남아있습니다.
혹시 오늘하루 누군가가 자신에게 스프레스를 줬다면 고려대 맛집 통큰할배순대국에서 한그릇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요즘은 많이 포근해졌지만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날에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린 고대앞 맛집인 통근할배순대국에서 건강을 챙겨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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