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에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날씨가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은 옛 사진을 보다가 생각난 작년 12월 24일에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온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축제가 생각나 오늘의 포스팅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이 축제는 2017년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별빛축제인데 정말 좋은 추억들을 쌓고 돌아왔어요.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번지에 위치해 있는 수목원으로 옛날에 영화 편지 촬영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가족나들이로 갔었던 기억이있는데 아가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오색 불빛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정말 이쁘더라구요 ㅎㅎ

 

 

 

 

 

 

 

나무 위로 감아놓은 수많은 전구들이 아름다운 빛을 내면서 신세계에 온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바닥에는 눈이 아직 녹지않고 쌓여있어서 걷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걸을때마다 뽀드득 뽀드득 ㅎㅎㅎ

 

여자친구한테 힘든일이 많았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잘왔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처럼 눈이 많이 쌓인데서는 누워서 나비도 만들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불빛들을 보고 힘들었던 마음이 눈녹듯 사라졌는지 환하게 웃어보여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제가 제일 맘에들어 한 곳인데 하얀눈에 하얀불빛까지 정말 아름다웠어요.

 

 

여러모양의 불빛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양을 맞춰서 장식되있어서 마치 동화속 나라에 들어와있는 듯 했어요. 

 

위에 사진은 산속에 있는 곳이라 추워서 잘 못찍어 이상하게 나왔지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올해 겨울에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크리스마스라고 루돌프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ㅎㅎㅎ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못줬는데 별빛축제로 대신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선물보다 저렴한 18,000원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ㅎ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에 위치해 있으니 쉬는날 한 번 방문해보세요.

 

 

경춘선 타시면 1시간안에 가실 수 있으니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