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대학시절엔 시간이 왜이리 느리게 흘러갈까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이제는 그 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그땐 매일매일 무슨일이 생길까라는 궁금함과 같이 웃고 떠들 수 있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이젠 각자의 생활이 바빠 한달에 한번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며 아직도 가끔만나면 같이 회상하곤 하는데
혹시 여러분은 저와 같은 추억을 갖고계신가요?
없으시다면 한개쯤 만들어 힘들고 지칠때 꺼내어 이야기하면서 이겨내면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예전에 다녀왔던 목포여행하기좋은곳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려드릴 목포로 같이 떠나볼까요?
이 곳은 목포대교인데 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2012년 완공되었습니다.
북항은 거대한 화물선들이 오고가는 곳이기 때문에 5만톤급의 배가 지나갈 수 있을 만큼의 크기로 정말 거대합니다.
저는 유람선을 타고 주변을 관람했는데 엄청난 크기와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저녁에 보면 조명이 켜져 더욱 예쁘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 보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목포앞바다를 도는 코스의 유람선인데 예전에 다녀왔던 거제도의 유람선과 비슷한 크기로 아담합니다.
이날은 파도가 세지 않아서 선상으로 나가 사진을 찍고 할 수 있었지만
파도가 있는 날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이용하지 못하실 수 있으니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두번재로 추천드릴 목포여행하기좋은곳은 바로 구목포 일본영사관입니다.
이곳을 이야기하려면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인 일제강점기를 해야 겠지요.
목포는 일본군이 조선에서 약탈한 군수물자들을 일본으로 옮기기 위해
항구를 만들면서 발달한 곳으로 국도1호선과 2호선의 시발지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곳에 일본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곳은 과거의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는 곳으로 현재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축양식은 신고전주의식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위치는 목포시내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산 중턱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곳 구 목포일본영사관은 못들어가게 막혀있는
다른 문화재완 달리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으며 공원식으로 구성되어있는 곳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셔서 역사공부는 물론이고 딱트인 목포시내를 바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왼쪽 하단에 보이는 철제 문은 방공호로 혹시 모를 미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시켜 만든 곳으로
그떄의 상황을 보여주는 모형들이 있는데 보고 있자니 가슴한구석이 아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여행하기좋은곳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어떠신가요?
저는 여행을 하면서 단지 휴식을 취하고 노는것이 아닌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잊혀져가는 과거의 역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세겨 보시는건 어떨까요?
날씨가 어제완 다르게 흐리지만 즐거운 하루되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방문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빛초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0) | 2017.11.16 |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시간 알아보기 (0) | 2017.10.25 |
부여 가볼만한곳 낙화암 백마강 소개할게요 (0) | 2017.09.28 |
성신여대 근처 백철판 닭갈비집 드셔 보셨나요 (0) | 2017.09.18 |
제주도 싸게 가는방법 알려드릴게요 (0) | 2017.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