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문후기♬

태안반도 만리포 해수욕장 다녀와보셨나요

 

여러분들은 가슴이 답답하고,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따라서.. 어딘가 우울해지는 듯한 기분이 있고..

 

바람좀 쐬고 싶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럴때면 그냥 그렇게 합니다.

 

 

다 내려놓고 바람쐬러 떠나지요. 제가 서울에 살고 있는데 그리 멀리까지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다녀올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인천부터 시작해서 강화도, 영종도, 그리고 오늘 소개시켜드릴 태안반도 역시 포함이 되구요

 

제가 오늘 말씀드린 부분들 중에서도 태안반도가 가장 멀다고 할 수 있는데 약 3시간 정도 시간이 걸리니

 

아침에만 준비를 한다면 오전내에 도착을 할 수 있고,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저녁때 다시 집에오면 하루를 넘기지 않고 충분히 돌아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저는 1박 2일로 다녀왔으니 그에 맞춰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후에 출발해서 낙조시간에 맞춰 태안반도 만리포 해수욕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많이 껴서 위 사진처럼 보이다싶이 자세히는 못봤습니다 ㅠ

그래도 항상 긍정적인 저의 성격대로.. 이런것도 나름대로 멋있지 않느냐 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했습니다 ㅎ

 

1박 2일로 여행을 하면서 낙조를 보고 - 저녁을 먹고 - 펜션에서 푹 쉬고 - 오전에 갯벌을 보고 집에오는 코스였지요.

 

 

 

 

 

 

 

 

 

 

위 사진 !!! 저 위에 반대편에 보면 불켜진 건물들이 보이시죠?

 

저쪽이 바로 첫번째 사진에서 보였던 만리포 입니다.

 

해안선을 따라서 한바퀴 돌다보면 (처음에는 등대를 보고 돌아본것이었으나 등대까지는 못갔습니다)

 

이와같은 다리라고 해야하나? 다리는 아니고 선착장? 처럼 생긴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 봐도 멋있지만 조금 뒤에서 보면 더 멋있습니다 ㅎ

 

어째튼 제가 지금 사진찍은 포인트 !!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멋있습니다 !

 

인물사진도 함께 찍었으나.. 일단 여행포스팅이기 때문에 인물은 없이 구조물만 찍은것을 보여드리는데요

 

왼쪽.. 그러니가 가까운 곳에서찍을때와 저 먼쪽, 끝쪽에서 찍을때는 또 초점이 달라지게 찍기 때문에

 

두세곳정도 포인트를 두고 찍으면 사진이 더 잘나오게 되지요.

 

 

 

 

 

 

 

 

 

 

여튼 그렇게 저녁을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 포인트는 펜션 테라스였습니다) 만리포를 보면 갯벌을 볼 수 있습니다.

 

 

갯벌이 드러난 곳에서는 동네 주민분인지.. 아니면 또 여행으로 오신 분들인지..

 

뭔가를 잡으면서 산책겸(?) 해서 여기저기 다니시더라구요 ^^

 

서해바다의 가장 큰 특징이 이런 드넓은 갯벌이 들어난다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여행을 갈때 만조와 간조시간을 미리 알아보시고 그 시간때에는 꼭 ! 사진기를 들고 해변으로 나가는것이 좋지요 ㅎ

 

 

 

 

 

 

 

 

 

조금 더 가까이 줌해서 찍은 모습 !!!

 

갯벌도 종류가 있지요 돌등이 있어서 각종 조개, 굴, 게 등등이 있는 갯벌이 있고

 

이곳 만리포 해수욕장처럼 물이빠져도 고운 갯벌이 펼쳐지는 곳이 있지요.

 

음.. 아무리 곱다고는 하지만 갯벌은 갯벌 !! 나가보면 실제 생물의 흔적(?)은 많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