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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상♬

운동 후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돌아오면 가장생각나는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바로 맥주가 생각납니다. 시원함과 탄산이 섞여 뜨거웠던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죠.

 

지난 토요일 지인들과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그동안 이야기를 하기위해 맥주집을 찾게되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작은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안주 맛이 정말 좋아서 여러분들께 추천드릴까 합니다.

 

 

 

 

 

 

 

 

위치는 신내동구길에 위치한 곳으로 새로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깨끗하게 잘되어 있었어요.

 

메뉴판은 격파할떄 가용하는 송판(?)처럼 생긴곳에

 

손으로 그려 이쁘게 만들어 놓았고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려 놓았더라고요.

 

장식장에는 세계 여러곳의 맥주 병들을 올려 놓아 바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식사를 했지만 주 메뉴인 감자튀김 그리고 엄청큰 치즈스틱을 주문했습니다.

 

소스를 정할 수도 있는데 양념치킨맛인 스위트 칠리소스, 허니머스타드에 청양고추를 가미한 핫 머스타드로 주문했어요.

 

지인이 자기는 머스타드를 싫어한다고 얼마나 칭얼거리던지 ㅎㅎㅎ

 

하지만 한번 먹어보곤 맛있다고!!! ^^

 

 

 

 

 

 

 

 

 

 

 

치즈스틱을 가위로 잘랐더니 치즈가 주욱 흘러내렸습니다.

 

겉은 빵가루를 입혀 튀긴게 아니고 춘권피를 이용해 만든것이라

 

바삭하게 과자같았고 기름이 얼마 스며들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짜지도 않고 맛이 좋았는데 느끼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핫 머스타드를 찍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도 많고 두껍기도 한 치즈스틱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ㅎ

 

 

 

 

 

 

 

 

 

시원한 크림맥주가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것만 같은데요?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못먹을 것만 같았지만

 

어느새 500ml 한 잔을 다 비우고 어느새 하나를 더 시키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맥주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를 나눴더니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었답니다.

 

혹시 맑은 하늘을 보면서 기분을 내고싶으시다면 집 근처에 있는 호프집을 찾아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과음을 하시면 안되겠지만 가볍게 한잔하면서 상쾌함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